케이뱅크가 현금을 지급하는 '행운상자'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추석을 맞아 100% 현금이 지급되는 행운상자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행운상자 선물’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추석을 맞아 100% 현금이 지급되는 행운상자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행운상자 선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 |
행운상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등 11개 주요 간편결제서비스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로 계좌결제, 송금, 포인트 충전을 이용하면 지급되는 ‘현금상자’다. 상자에 따라 매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행운상자 선물서비스는 행운상자 보유 유무에 관계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나 문자메시지로 친구에게 상자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앱 메인 화면에 있는 ‘현금줍줍 행운상자’ 페이지에서 ‘공유’ 또는 ‘선물하고 상자받기’ 버튼을 누르면 상자를 선물할 수 있으며 본인이 보유한 행운상자는 차감되지 않는다.
케이뱅크는 친구에게 행운상자를 선물하고 이를 통해 친구가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행운상자 100개를 지급한다. 케이뱅크에 이미 가입한 친구에게 선물하면 두 사람 모두 행운상자 1개를 받는다.
행운상자는 친구 1인당 1번만 줄 수 있으며 선물하는 친구 수는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는 10월14일까지 행운상자를 가장 많이 모은 ‘상자왕’에게 현금 1천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같은 기간 행운상자를 통해 신규 가입한 회원 중 추첨으로 뽑힌 ‘행운왕’ 1명에게도 현금 1천만 원을 증정한다.
행운상자 선물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케이뱅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케이뱅크 행운상자를 통해 지인들과 비대면으로 소소한 복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명절에도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