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천에 초등학생 돌봄센터 열어, 조용병 “100호점 목표”

▲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왼쪽)과 허인환 인천동구청장이 9월23일 인천 동구에 개소한 신한꿈도담터 78호점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맞벌이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를 새로 열었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3일 인천 동구에 ‘신한꿈도담터’ 78호점을 개소했다.

신한꿈도담터는 초등학생 돌봄 지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센터다.

2018년부터 신한금융과 여성가족부 협업을 통해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신한꿈도담터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실과 영어교실 등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신한꿈도담터 100호점 개점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가정에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