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신입 개발자를 공개채용한다.

쿠팡은 10월4일까지 신입 개발자를 뽑기 위해 쿠팡 채용 사이트의 ‘온라인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실시, 지원서 10월4일까지 접수받아

▲ 쿠팡은 10월4일까지 신입 개발자를 뽑기 위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채용 분야는 △백엔드개발(자바) △모바일(Android, iOS) △프론트엔드개발 △머신러닝과 딥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 5개 부문이다. 

2021년 2월 학사 이상의 졸업 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의 개발자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0월 초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10월 중순 실시간 코딩테스트를 포함한 면접 등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채용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에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로 뽑힌 신입 개발자들은 입사 이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부서에 배치된다.
  
쿠팡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소개 영상을 제작해 ‘테크 캠퍼스 리쿠르팅 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로켓배송’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준희 부사장을 포함해 쿠팡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해 취업 준비와 면접노하우 등을 안내한다.

쿠팡은 직무소개 영상을 본 지원자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직무소개 영상과 연결된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개발자들은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받는다.

영상을 시청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담당 시니어디렉터는 “쿠팡 개발 조직만의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은 쿠팡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며 “지금의 고객경험을 훨씬 더 낫게 만들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나갈 뛰어난 엔지니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