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에 3800억 원대 바이오의약품을 장기 위탁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초반 강세, 영국 제약사와 4천억 생산계약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2일 오전 9시43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1.76%(1만3천 원) 오른 75만3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3억3084만3900달러(약 3850억 원)로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2.6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향후 수요증가에 따라 계약금액이 5억4560만 달러(약 6349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