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명절기간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연휴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직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한 5G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명절 네트워크 특별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명절기간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중요 거점지역 현장요원을 늘리고 상시출동 준비대세도 갖춘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SRT/KTX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기지국을 미리 점검해 네트워크 품질을 측정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9월 초 태풍 피해를 당한 영남지역의 통신설비 복구도 완료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로 보통 때보다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언제든 안정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과 철저한 망 점검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5G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