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코스피200지수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부터 인공지능 딥러닝기술을 활용해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공지능 기반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공지능 딥러닝기술을 활용해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4차산업혁명이 일상이 된 시대에 더욱 진화한 인공지능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용하고 쉬운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예측차트 서비스는 지난 20년의 코스피200지수 차트 14만 장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과거 차트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향후 24일의 코스피200지수를 예측해 차트를 만든다. 예측차트는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딥러닝은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해 분류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존에 인간이 정리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비지도 학습방식으로 인공지능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 (GAN :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알고리즘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