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이지웰 최대주주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이지웰 주가 장중 급등, 최대주주의 이지웰 매각 추진설 영향

▲ 이지웰 로고.


18일 오후 2시8분 기준 이지웰 주가는 전날보다 13.01%(990원) 상승한 8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지웰 최대주주가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지웰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지웰 최대주주는 김상용 이지웰 이사회 의장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이지웰 지분 20.72%를 보유하고 있다.

이지웰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쇼핑몰 등 복지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2003년 설립된 뒤 2013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지웰은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65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