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2019 연간보고서'가 미국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SK증권은 올해 초 발간한 2019 연간보고서가 ‘2019 미국 LACP 비전어워드’ 금융·자본시장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K증권, '2019 연간보고서'로 미국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은상 받아

▲ SK증권 2019 연간 보고서.


LACP 비전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최하는 연간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경제지 포츈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여러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1천여 개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SK증권에 따르면 2019 연간보고서는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통해 건강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어 고객·주주·구성원·사회의 행복과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SK증권은 커버 디자인, 이해관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정보 전달력 등 5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97점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사명이 담긴 연간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적 혁신과 차별화된 금융역량으로 고객·주주·구성원·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