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7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83%(9700원) 뛴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이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가 미국 최대 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선호의약품 목록에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리툭산은 이 목록에서 제외됐다.
개인투자자는 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74%(1만1천 원) 상승한 30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7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34%(3300원) 오른 10만2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79%(1500원) 상승한 19만1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4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39%(3천 원) 높아진 77만6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6억 원, 개인투자자는 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