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왼쪽)가 4일 서울 중구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
신세계면세점이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빅데이터 사업에서 협력한다.
신세계면세점은 4일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빅데이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국내 최초의 민간 데이터거래소로 유통과 물류, 금융, 통신 분야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다.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와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KDX한국데이터거래소의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해 △데이터 상품의 유통과 거래 활성화 △다른 산업 사이 데이터 결합상품 개발 △빅데이터 신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빅데이터와 분석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 교류를 통한 파급효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