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7일 저녁 8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를 생중계한다. < KT > |
KT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를 생중계한다.
KT는 7일 저녁 8시 시즌에서 뮤지컬 배우 옥주현씨와 김히어라, 양승리, 임별씨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마리퀴리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리 퀴리가 위대한 과학자로 인정받기까지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KT 시즌에서는 마리퀴리 주요 넘버인 ‘또 다른 이름’, ‘그댄 내게 별’,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등의 라이브무대와 출연배우들이 무대 뒷이야기를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시즌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공연을 보면서 배우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KT 시즌은 생중계 다음 날인 8시 저녁 6시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와 뮤지컬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공연이나 팬미팅을 즐기지 못하는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