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천억 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한다.

SK텔레콤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탁계약을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SK텔레콤 자사주 5천억 규모 매입 결정, "주주가치 높이기"

▲ SK텔레콤 로고.


신탁계약 체결기관은 SK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8월28일부터 2021년 8월27일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자사주 760만9263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