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메가엠디, 청담러닝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부가 일부 지역에 원격수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27일 오후 12시6분 기준 YBM넷 주가는 전날보다 25.12%(2550원) 높아진 1만2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YBM넷은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메가엠디 주가는 15.69%(765원) 상승한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는 온라인교육사업과 학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청담러닝(14.64%), 아이스크림에듀(9.57%), 메가스터디(7.46%), NE능률(5.80%)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유·초·중·고교에 전면 원격수업(고3 제외)을 시행하기로 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 유·초·중학교에서는 등교 인원을 재학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건국대학교와 공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일부 대학교들도 2학기 개강 뒤 일정 기간 온라인수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여 만에 400명대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