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하고 있는 간암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주가 초반 강세,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받아

▲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25일 오전 10시9분 기준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가는 전날보다 5.26%(800원) 오른 1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간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미국 허가신청 때 비용 면제와 임상비용 50%에 세금혜택 등 받을 수 있게 됐다. 허가가 완료되면 7년 동안 시장 독점권도 확보할 수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1/2상을 미국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