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캠텍, 웰크론, 레몬 등 마스크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8분 기준 나노캠텍 주가는 전날보다 20.92%(410원) 뛴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캠텍은 나노기술 전문기업 엔투셀과 함께 나노섬유 필터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내놨다.
웰크론 주가는 9320원으로 18.73%(1470원) 급등했고 레몬 주가는 1만9700원으로 11.30%(2천 원) 뛰었다.
웰크론은 기능성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생활용품 제조업체로 마스크도 생산한다.
레몬은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적용한 ‘에어퀸’ 방역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공(9.67%), 모나리자(9.09%) 등 마스크 관련 기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88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346명, 누적 사망자는 3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부터 꾸준히 세 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