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성사업장 극자외선(EUV) 전용 파운드리(위탁생산) 라인 V1에서 부대시설에 출입하는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생산라인 정상가동

▲ 삼성전자 화성 극자외선(EUV) 전용 공장.


이 직원은 배관을 관리하는 협력업체에서 일을 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클린룸에는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을 즉시 귀가시키고 동선을 확인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격리조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