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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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롯데그룹에 오래 몸담은 최고참 전문경영인이며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롯데백화점부터 롯데마트까지 유통부문에서만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유통전문가다.
신동빈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사장과 함께 정책라인의 한 축을 맡아 신 회장이 그룹의 방향을 잘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2014년 제2롯데월드몰이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되자 신 회장은 노병용을 롯데물산 사장에 임명하며 그룹의 위기를 해결할 적임자로 내세웠다.
롯데물산 사장에 임명된 뒤 제2롯데월드몰의 관리 운영뿐 아니라 80여 개 계열사 사장의 리더로서 신 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몰과 사장단의 리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에 롯데그룹을 대내외적으로 챙기는 살림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마트 대표로 있었던 2010년 ‘통큰’ 마케팅을 진행해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2010년 12월 판매한 ‘통큰 치킨’은 행사 일주일 만에 2개월 치 물량인 14만 여 마리가 팔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중소상인의 밥줄을 뺏는다는 논란에 일주일 만에 행사를 종료했지만 이후 다양한 ‘통큰’ 시리즈를 선보였다.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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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79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1994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 이사를 역임했고 1997년 롯데백화점 잠실점 점장을 맡았다.
2003년 롯데쇼핑 수도권판매본부장을 거친 뒤 2003년 롯데미도파 사장에 임명됐다.
2004년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을 맡았고 2007년 롯데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에 취임하며 롯데마트의 대표자리를 맡게 됐다. 2010년 롯데마트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2015년 1월부터 롯데물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학력
1969년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6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0년 자랑스런 연세 상경인상
2009년 한국물류대상 석탑산업훈장
2012년 친환경 녹색성장부문 대통령 표창
◆ 상훈
2010년 자랑스런 연세 상경인상
2009년 한국물류대상 석탑산업훈장
2012년 친환경 녹색성장부문 대통령 표창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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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은 1년 동안 28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우리나라 내수소비 진작에 크게 일조했다. 이 성과는 롯데월드몰 6천여 명의 직원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서로에게 건넨 격려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2015/10/15, 롯데월드몰 1주년 기념식에서)
“이번 분쟁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오늘 모인 사장단들과 임직원들이 중심이 돼 흔들림 없이 경영에 매진하겠다.” (2015/08/04,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안전에 최선을 다해서 한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을 짓겠다. 그 동안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2015/03/24,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 기념식에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안전을 넘어 모든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지난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친 점을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새해 제2롯데월드를 안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 (2015/01/02, 롯데물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최근 경영환경은 지금까지 그 어떤 위기보다도 심각하고 상황이 어려워 모든 임직원들이 서로 고통을 같이 나누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4/03/18, 정부의 영업규제에 롯데마트의 비상경영을 선언한 자리에서)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객의 눈으로 보고 고객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작은 노력이 쌓여야만 1년 뒤, 10년 뒤 회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2013/12/09,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롯데마트가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강화하고 녹색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녹색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 (2012/10/30, 친환경 녹색성장 부문에서 롯데마트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통큰 치킨은 전설로 남겠지만 통큰 시리즈를 더욱 확대해 롯데마트의 간판상품으로 만들겠다.” (2011/04/06, 롯데마트 새 브랜드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 평가
롯데그룹에 오래 몸담은 최고참 전문경영인이며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롯데백화점부터 롯데마트까지 유통부문에서만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유통전문가다.
신동빈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사장과 함께 정책라인의 한 축을 맡아 신 회장이 그룹의 방향을 잘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2014년 제2롯데월드몰이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되자 신 회장은 노병용을 롯데물산 사장에 임명하며 그룹의 위기를 해결할 적임자로 내세웠다.
롯데물산 사장에 임명된 뒤 제2롯데월드몰의 관리 운영뿐 아니라 80여 개 계열사 사장의 리더로서 신 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몰과 사장단의 리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에 롯데그룹을 대내외적으로 챙기는 살림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마트 대표로 있었던 2010년 ‘통큰’ 마케팅을 진행해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2010년 12월 판매한 ‘통큰 치킨’은 행사 일주일 만에 2개월 치 물량인 14만 여 마리가 팔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중소상인의 밥줄을 뺏는다는 논란에 일주일 만에 행사를 종료했지만 이후 다양한 ‘통큰’ 시리즈를 선보였다.
◆ 기타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총괄사장과 대구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 오랜 친구 사이다. 회사 입사시기와 승진시기도 비슷해 그룹 안에서 라이벌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