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88%(5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70%(400원) 상승한 5만7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81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24%(200원) 하락한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만1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초반 8만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하반기 D램 가격이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4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DDR4 8G 현물 평균가격은 이전보다 0.34% 하락한 2.610달러로 올 들어 최저치를 보였다. 7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