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433억 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2433억 규모 수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공사지역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342번길 15-10번지 일대다.

대우건설은 GS건설,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공사를 진행하며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2432억8392만6976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81% 규모다.

대우건설은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