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이돌그룹 'EXO-SC'가 제26회 드림콘서트에서 LG유플러스의 영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해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유튜브 영상 화면 갈무리 > |
LG유플러스가 영상회의서비스를 통해 해외 케이팝팬들과 아티스트의 만남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에서 U+영상회의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팬미팅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역대 출연가수 531개 팀, 누적 관객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아이돌그룹 레드벨벳, 마마무, 러블리즈, EXO-SC 등이 무대를 꾸몄다.
LG유플러스의 U+영상회의서비스를 통해 출연 가수들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등 세계 각 지역의 팬 100명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U+영상회의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실시간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영상 제공은 물론 최대 동시접속 1천 명 지원, 회의 녹화·저장 기능, 화이트보드 필기 기능, 파일 및 동영상 공유 기능, URL을 활용한 간편한 회의 초청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영상회의는 세계 각 지역에 걸쳐 데이터센터 25개가 구축돼 있는 글로벌 서비스기업과 제휴하고 있다”며 “이번 드림콘서트와 같은 행사는 물론 해외지사들과 협업 등 원격 업무 진행이 필요한 기업고객에게도 빠르고 효율적 소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