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올해 3분기에 오피스 사업의 호조로 역대 3분기 최대매출을 냈다.
한글과컴퓨터는 3분기에 매출 199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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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한글과컴퓨터가 기록한 역대 3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다.
한글과컴퓨터는 2011년 이후 19분기 연속으로 이전년도 분기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홍구 부회장은 “이번 3분기 경영실적은 모바일과 데스크탑 용 오피스사업의 성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문서파일 읽기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한컴오피스 뷰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기본제공 앱으로 탑재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주력상품으로 PC용 오피스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오피스프로그램’과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펀딩 사업 등 신사업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