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이르면 2021년 2월 마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대받아

▲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


20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88%(1만6700원) 뛴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우선주 주가는 29.57%(2만9100원) 급등한 12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등록된 임상시험 연구설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2021년 2월 피라맥스 임상2상을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신풍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기관이 4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임상시험 수행 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신풍제약은 5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2상 허가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