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제철 현대차 7%대 기아차 3%대 상승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15 16:0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크게 올랐다.

친환경사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제철 현대차 7%대 기아차 3%대 상승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제철 주가는 15일 전날보다 7.95%(1650원) 상승한 2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7.39%(7500원) 오른 10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3.53%)와 현대비앤지스틸(3.08%)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현대모비스(2.62%)와 현대위아(2.51%), 이노션(2.27%)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1.84%)와 현대건설(1.76%), 현대차증권(1.26%), 현대오토에버(0.80%) 주가도 상승하면서 1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1곳이 상승했다.

정부가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향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사업에 2025년까지 13조1천억 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정책 세부과제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정부를 이를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한다.

정부가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인프라를 확대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늘고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은 관련 부품 공급이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로템은 15일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전나롭다 0.63%(100원) 하락한 1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