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 을지로 가게 셔터에 그림 그려 꾸며 활성화 지원

▲ 서울 을지로 골목상권 셔터에 그려진 공공미술작품.

신한카드가 서울 을지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상점 홍보를 돕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을지로 셔터갤러리'를 개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로 셔터갤러리는 을지로 골목 상점에 있는 낡은 셔터에 그림을 그려 꾸미는 공공미술작품 전시사업이다.

전문 미술가 5명과 신한카드 임직원이 참여해 상점 셔터에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신한카드 고객봉사단도 골목환경 정비에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을지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상점을 홍보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을지로 셔터갤러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예술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