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7월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에서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경제사업의 발전방안을 놓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경제사업 종사 직원 35명과 함게 ‘함께 하는 도시락 토크’를 개최했다.
이 회장과 직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업무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 회장 등은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농축산물 생산분야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에 따른 디지털영농의 필요성을, 유통분야는 언택트 소비 등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존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농협 경제사업의 도약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우리 직원들의 열정적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이 돼 혁신과 도전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다같이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