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환경보호를 위해 서울 종로구청 손잡았다.

폴 바셋은 서울 종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주요 매장 4곳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 '폴 바셋', 종로구와 손잡고 우유팩 재활용사업 진행

▲ 매일유업(위)과 폴바셋 로고.


우유팩을 설치한 매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점, 디타워점, 종각역점, 신문로점 등이다.

폴 바셋이 매장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을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종로구가 이를 수거해 재활용사업에 사용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우유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자원으로 가치가 높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사용하는 6천 개 이상의 우유팩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