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얀마 가스사업에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1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사업에서 수요 증가로 안정적 판매실적을 내고 있으며 하반기 중국에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에도 미얀마 가스전에서 하루 평균 5억 세제곱피트(ft³) 이상의 판매량을 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가가 최근 반등하면서 미얀마 가스사업의 수익성이 나빠질 가능성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유 연구원은 “유가는 최근 많이 회복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극단적 상황에서 벗어난 점은 긍정적이며 유가 급락이 또 나타나지 않으면 실적 추정치를 낮춰 잡아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가스전 판매가격은 판매시점의 국제유가(50%), 미국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40%) 등과 연동해 결정되기 때문에 유가가 떨어지면 가스전 판매가격을 올리는 게 힘들어져 수익성이 나빠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8201억 원, 영업이익 549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9.3%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