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사이 상호협력 평가(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국토부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3년째 받아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기업, 대·중소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에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성과공유제를 수행하고 모든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계약의 인지세 가운데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협력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