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일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전날보다 24.33%(9500원) 급등한 4만85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그룹주 강세, SK디스커버리 24%대 SK텔레콤 5%대 뛰어

▲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5만4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디스커버리는 SK그룹의 소규모 지주회사로 SK케미칼, SK가스, SK플라즈마, SK D&D 등의 사업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SK케미칼 주가는 5.45%(7천 원) 뛴 13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5.21%(1만1천 원) 상승한 22만2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4.9%(9800원) 오른 20만9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3.9%(185원) 오른 4930원에 장을 마쳤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3.48%(1150원) 상승한 3만4150원, SK주가는 2.06%(6천 원) 오른 29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24%(200원) 상승한 8만5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53%(2천 원) 떨어진 1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가스 주가는 1.08%(800원) 하락한 7만3300원, SKC 주가는 0.66%(400원) 내린 6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