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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19일부터 예약판매, 이통3사 경쟁 치열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0-1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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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공식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애플 아이폰6S 19일부터 예약판매, 이통3사 경쟁 치열  
▲ 이통3사 홈페이지에 등장한 아이폰6S 예약판매 공고.
애플코리아가 발표한 아이폰6S의 출고가는16GB 92만 원, 64GB 106만 원 128GB 120만 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106만 원, 64GB 120만 원, 128GB 134만 원이다.

이통3사는 예약판매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아이폰 특수 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빠른 개통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3차에 걸쳐 예약을 받고 1차에 예약한 고객들은 아이폰6S 출시날인 23일, 2차에 예약한 고객들은 24일에 100% 개통해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 2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KT는 문자예약을 비롯한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선다.

KT는 1만 명의 고객까지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아이폰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세계 최초로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스팸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아이폰 사용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화 수신화면에서 실시간 스팸정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10월 31일까지 개통하는 사전예약 고객 5만 명에게 액세서리 2만 원 교환권을 문자로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전용 아이폰 예약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고객은 PC나 모바일로 아이폰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색상 및 용량을 예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월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5만 명에게 유플러스숍(U+Shop)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는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자체 설계한 64비트 ‘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홈버튼 등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그레이' '로즈골드' 등 4가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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