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 전무(왼쪽 두 번째), 정회철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6월29일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KB금융그룹 > |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복합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부평종합금융센터 WM(자산관리)복합점포가 문을 열면서 KB금융그룹의 WM복합점포는 모두 72개로 늘었다. CIB(기업투자금융)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모두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부평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는 부평구에서 개설되는 첫 번째 WM복합점포다. 국가산업단지 입점 기업들과 부평구 거주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사 직원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동시에 받을 수도 있다.
KB금융그룹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역량을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3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의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즈(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KB국민은행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개인자산관리)은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