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8월12일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텐센트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중국에서 관련 홍보영상을 올리는 등 본격적으로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에서 8월12일 정식서비스 시작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 이미지. <넥슨>


텐센트게임즈는 27일 중국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새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이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는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한 텐센트게임즈가 맡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장기 흥행을 이어온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액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중국에서 이미 5천만 명 이상의 사전등록자 수를 모으면서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선보이는 '던전앤파이터'의 첫 모바일게임"이라며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와 텐센트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공적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