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자사주 취득을 마쳤다.

효성은 3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 자사주 42만142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효성, 자사주 278억어치 매입 마쳐 보유지분 5.51%로 높아져

▲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


전체 취득가액은 278억5487만6300원이며 1주당 취득가액은 6만6098원이다.

주식 매수위탁은 KB증권이 맡았다.

효성의 자사주 보유비율은 기존 3.51%(74만201주)에서 5.51%(116만1621주)로 높아졌다.

이에 앞서 효성은 3월2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42만1420주를 사들이기로 의결했다.

당시 효성은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