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정일문 "지역과 상생"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참벗나눔 봉사단 가족들이 6월20일 서울 금천구 박미사랑마을을 방문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임직원 가족들과 노후된 복지관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저층주거지 박미사랑마을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자녀동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체인 참벗나눔 봉사단과 가족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저층주거지 마을회관 벽면에 꽃, 나무, 바다 등 자연을 담은 대형 벽화를 그렸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박미사랑마을에 특색 있는 벽화를 선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동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참벗나눔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복지관 건물 등을 벽화로 새단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돼 2013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