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강원권 공공기관 감사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장순관 대한석탄공사 감사실장, 최경순 한국광해관리공단 감사위원,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유종남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윤우용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감사실장, 강도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감사실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랜드> |
강원랜드가 강원도 공공기관 감사협력체와 감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강원랜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에메랄드룸에서 강원도 공공기관 감사협력체와 ‘강원권 공공기관 감사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공공기관 감사협력체는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강원도 및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6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장순관 대한석탄공사 감사실장, 유종남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최경순 한국광해관리공단 감사위원, 윤우용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감사실장, 강도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감사실장을 비롯해 각 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6개 기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정보와 전문인력 교류 △채용감사업무의 우수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잘못된 관행 및 부조리 개선 등 감사역량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송석두 상임감사위원은 “정의로운 청렴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분에서부터 공정한 채용문화 정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권 공공기관 감사협력체는 2018년 12월 출범해 채용 과정 입회 지원, 채용 관련 교차 감사 등 채용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