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들고 여름 면시장을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면요리 전문브랜드 ‘제일제면소’의 신제품인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 냉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면요리 브랜드 ‘제일제면소’로 여름 면상품 2종 출시

▲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속초 코다리 냉면.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의 제일제면소는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드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고가의 원료 사용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 지난해 판매를 중단했다.

하지만 판매처를 알려달라는 고객들의 문의가 속출했고 다시 출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아 다시 선보이게 됐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 냉면’이다.

제일제면소 부산밀면은 밀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동치미육수와 다대기 양념을 첨가한 제품이다.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 냉면은 코다리 초절임 공법을 사용해 씹는 맛과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번가, 위메프,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CJ 냉면그릇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면제품을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매출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