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누구나 손쉽게 TV 광고를 구매해 운영할 수 있는 스마크 빅 애드 TV광고 온라인청약시스템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로고.
스마트 빅 애드는 실시간 채널에서 데이터 바탕의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련한 스마트 빅 애드 TV광고 온라인청약시스템은 광고주가 직접 광고 예산, 기간, 노출지역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셀프 서브(Self-serve) 방식이다.
TV광고 온라인청약시스템을 이용하면 SK브로드밴드 Btv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가구별 맞춤형 광고가 노출된다.
최소 비용 10만 원으로 광고가 가능해 소상공인도 부담없이 TV광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셋톱박스 위치를 바탕으로 원하는 지역의 시청자에게만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효율적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TV광고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광고주는 언제든지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청약 진행상황 및 광고 집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만 원 한도의 1개월 무료 체험권 10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무료체험을 원하는 소상공인 광고주들은 스마트 빅 애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스마트 빅 애드를 고도화해 국내 유료방송시장에서 TV광고의 장점과 디지털 광고의 장점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라며 “지상파, 인터넷TV와 협력해 고객의 셋톱박스 및 시청 특성에 따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광고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