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가운데)와 롯데푸드 임직원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푸드는 조 대표와 임직원들이 10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롯데푸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대구·경북지역에 도시락 및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또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할 때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강성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4월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 3개를 붙이고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