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관리 협력업체와 코로나19 극복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토지주택공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4일 토지주택공사 경기도 성남 오리사옥에서 ‘주택관리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도권 소재 위탁관리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업체와 공공임대 주택관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확산사례 및 토지주택공사 대응방안 공유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 지속 △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제도 및 상생협력 개선방향 모색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별 관리업체들과 대화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위탁관리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국가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 주택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