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
11번가가 헬스케어 렌털업체 ‘바디프랜드’와 손잡고 11번가 전용 헬스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29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바디프랜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헬스케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안마의자 점유율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11번가 고객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11번가의 고객 분석 데이터와 바디프랜드의 상품 경쟁력 등 각 사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몇몇 바디프랜드 상품을 단독 출시하기로 했다.
11번가가 소비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면 바디프랜드가 맞춤형 전용상품과 단독 패키지를 개발한다. 이후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신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11번가는 정수기와 라텍스 침대 등 바디프랜드의 다른 렌털상품도 판매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