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1년 출시하는 아이폰13에 쿼드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IT전문 트위터리안 퍼지(@choco_bit)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13의 카메라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그림을 공개했다.
▲ 아이폰13 예상 카메라 디자인. <퍼지 트위터> |
퍼지는 "아이폰13의 카메라 구성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퍼지에 따르면 아이폰13에는 네 개의 카메라 배열이 존재한다.
퍼지는 △광학 1배 줌, 디지털 6배 줌의 6400만 화소 광각렌즈 △광학 3~5배 줌, 디지털 15~20배 줌의 4천만 화소 망원렌즈 △동영상 촬영을 위한 6400만 화소 왜상(아나몰픽)렌즈 △0.25배율 4천만 화소 초광각 렌즈로 추정했다.
여기에 애플이 증강현실(AR) 기능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퍼지는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는 아직 이르다”며 “매우 많은 부분이 추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이 2019년 출시한 아이폰11은 1200만 화소 광각·초광각·망원렌즈를 탑재했다.
2020년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2는 6400만 화소 광각렌즈와 2~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렌즈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