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과 신성이엔지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유니슨 신성이엔지 주가 장중 급등, 그린뉴딜로 재생에너지 부각

▲ 허화도 유니슨 대표이사.


 27일 오전 11시21분 기준 유니슨 주가는 전날보다 29.79%(420원) 오른 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시스템, 풍력발전타워 제조업체다.
신성이엔지 주가는 25.39%(247원) 높아진 12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제품의 생산, 판매와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스에너지(6.79%), 씨에스윈드(4.96%) 등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현안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그린뉴딜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