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요일 낮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사진은 20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며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5도로 예보됐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울산 13도, 부산 13도, 창원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17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창원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힘입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충남과 광주, 전북, 제주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