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SBI저축은행과 함께 신한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6% 금리를 주는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SBI저축은행과 함께 신한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6% 금리를 주는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적금을 가입한 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기본금리 1.7%에 만기우대금리 0.4%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9월30일까지 신한카드를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우대금리 3.9%포인트를 더해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채널에서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한 고객이나 직전 12개월 동안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만 우대금리를 혜택을 받는다.
적금 가입기간은 1년이며 한 달 납입한도는 20만 원이다.
6월18일까지 선착순 2만 명까지 자유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다 적금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하겠다는 신한카드의 페이플랫폼(Pay Platform) 전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