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점프 A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와이번스, 키움, NC, 삼성, 한화, 롯데 등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유니폼을 입은 증강현실 동물 캐릭터를 내놨다. < SK텔레콤 > |
SK텔레콤이 한국프로야구리그(KBO) 온라인 응원에 재미를 더하고자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증강현실(AR) 동물 캐릭터를 내놨다.
SK텔레콤은 5G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점프 AR’ 애플리케이션(앱)에 와이번스, 키움, NC, 삼성, 한화, 롯데 등 6개 프로야구 구단 유니폼을 동물에 입힌 ‘점프 AR 프로야구 테마’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무관중 프로야구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응원 방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프 AR 사용자는 앱에서 냥이(고양이), 알파카, 웰시코기와 레서판다 등 4가지 동물들을 선택할 수 있다. 동물들은 투수, 포수, 3루수, 타자 등 4가지 포지션을 나타내는 동작을 하고 있다. 사용자는 증강현실 동물들과 응원장면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제공하는 6개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가상세계에서 함께 온라인 응원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비대면(언택트) 응원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19일부터 31일까지 구단 유니폼을 입은 동물과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JumpAR, #AR응원, #응원하는구단명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를 선물로 준다.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