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G전자 5G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의 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샵에서 LG벨벳을 판매한다.
▲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벨벳'. < LG유플러스 > |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만든 새 스마트폰이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LG벨벳에는 8GB RAM과 128GB의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기기 무게는 180g이고 대용량 배터리(4,300mAh)를 적용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모두 4가지다.
LG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뒤 최대 45만 원 보상), 신한카드 스마트플랜 플러스 제휴카드(최대 47만 원), 포인트파크 포인트 5만 원 등을 모두 이용하면 소비자는 최대 97만 원가량의 할인혜택을 받아 LG벨벳을 살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에서 LG벨벳을 구입하고 월 9만5천 원의 ‘5G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U+VR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VR(가상현실) 헤드셋 ‘피코 리얼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LG벨벳 구입고객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을 3개월, 구글 원 유료 멤버십을 6개월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천원 상당)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