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7명 더 늘어, 서울 14명으로 절반 차지

▲ 시도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사이트>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더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018명, 누적 사망자는 2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4일 0시와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27명 늘었지만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22명이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명, 인천이 4명, 대구 3명, 경기 1명 등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이들이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경기 2명, 인천과 전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늘어 9821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명 줄어든 93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경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