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오른쪽)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13일 에쓰오일 주유소의 주유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에쓰오일이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은 2억8천만 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 영업부문 임직원들과 주유소 250곳이 함께 지역 아동센터나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 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의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9년 동안 모두 35억 원을 기부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함께 헤쳐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에쓰오일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