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8일 금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후 늦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8일은 하늘이 잔뜩 흐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밤이면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주말 내내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 기상청은 “8일은 하늘이 잔뜩 흐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밤이면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주말 내내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연합뉴스> |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mm, 경남과 강원 영동 제외한 전국은 5~10mm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해안과 전남해안, 제주도 일부지역에는 초속 9~13m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