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가 사회 취약 계층의 편의를 돕기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 |
현대오토에버가 사회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기 위한 앱(애플리케이션)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7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앱 개발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한다.
배리어프리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편리를 높일 수 있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로 4년째다.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물리적·심리적 접근, 정보취득 접근 등 일상생활 편리를 높일 수 있는 전반적 활동을 놓고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3명으로 팀을 구성해 해당 사업 홈페이지에 6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도교수와 팀을 구성해 신청하는 유형도 마련됐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맞춤형 교육캠프와 제작 지원비(팀별 400만 원), 매월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1월 최종 완성된 팀별 앱을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우수 성과팀에게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등 관계기관장의 표창과 상금(총 900만 원)이 지급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속해서 우수하게 운영되는 팀을 선발해 추가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